안녕하세요! 이번에 경인교대/대구교대/진주교대에 합격한 장하림입니다.
저는 이안학원에서 ○○○선생님과 함께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아마 이안에서 쌤께 도움을 받지 않았더라면 지금 저는 다른 표정을 짓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그동안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했는지 알려드려, 후배들께 도움이 되고자 수기를 올립니다.
1.내신
고등학교 1학년때는 내신이 1.7로 교대를 희망하는 저로서는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때는 다른 것보다 우선 내신에 신경썼습니다. 그래서 결국 2학년 2학기에 내신 1.00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요즘 교대들은 항상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만큼이나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는 학생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성적이 낮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하여 내신을 올린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공부를 평범하게 한 편이 아니었는데, 역사를 공부할 때는 제가 직접 연대표를 만든다든지, 암기해야 하는 부분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며 공부했고, 항상 멘토링을 통해 나 자신이 얼마나 잘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지 되짚어 보았습니다.
분명 교대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공부에 일가견이 있는 학생들일 텐데.. 앉아서 평범하게 공부했다면 후에 자소서나 면접을 대비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자소서 1번 문항은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 에 대해 서술해야 하고 면접 질문 중에선 "영어를 잘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공부했어요?" 라는 질문이 꽤 등장하는 편입니다.
이때 기억에 남는 자소서와 면접대답을 만들기 위해선 평소에 공부를 할 때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암기하고 공부하기 보단 직접 전공서적을 찾아보거나 체험위주의 공부를 스스로 찾아해보세요.ㅎ
2. 자소서
자소서는 너무 일찍부터 쓰는 것을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자소서를 2학년 겨울방학 때 약간 썼다가 3학년 여름방학에 다시 썼는데 이땐 2학년 때 써둔 것의 80%를 갈아엎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아직 많은 것을 경험해보지 않은 1학년때는 아직 자소서를 쓰기엔 이르다고 생각하며 2학년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에피소드 노트를 쓰는 것은 꼭꼭 추천해드립니다. ○○○쌤께서 에피소드 노트를 쓰라고 추천해주셔서 저는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쓰기 시작했지만, 여러분은 1학년이든, 2학년이든 지금 당장 써볼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매일 보고 느낀 것이 자신의 교직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자세히 써둔다면 후에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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