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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 아니었다면 없었을 경인교대/대구교대/진주교대 합격수기
장하림 조회수:1819 119.70.171.34
2016-12-24 13:33:34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인교대/대구교대/진주교대에 합격한 장하림입니다.

저는 이안학원에서 김경민선생님과 함께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아마 이안에서 쌤께 도움을 받지 않았더라면 지금 저는 다른 표정을 짓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그동안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했는지 알려드려, 후배들께 도움이 되고자 수기를 올립니다.

1.내신

고등학교 1학년때는 내신이 1.7로 교대를 희망하는 저로서는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때는 다른 것보다 우선 내신에 신경썼습니다. 그래서 결국 2학년 2학기에 내신 1.00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요즘 교대들은 항상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만큼이나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는 학생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성적이 낮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하여 내신을 올린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공부를 평범하게 한 편이 아니었는데, 역사를 공부할 때는 제가 직접 연대표를 만든다든지, 암기해야 하는 부분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며 공부했고, 항상 멘토링을 통해 나 자신이 얼마나 잘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지 되짚어 보았습니다.

분명 교대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공부에 일가견이 있는 학생들일 텐데.. 앉아서 평범하게 공부했다면 후에 자소서나 면접을 대비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자소서 1번 문항은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 에 대해 서술해야 하고 면접 질문 중에선 "영어를 잘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공부했어요?" 라는 질문이 꽤 등장하는 편입니다. 

이때 기억에 남는 자소서와 면접대답을 만들기 위해선 평소에 공부를 할 때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암기하고 공부하기 보단 직접 전공서적을 찾아보거나 체험위주의 공부를 스스로 찾아해보세요.ㅎ

 

2. 자소서

자소서는 너무 일찍부터 쓰는 것을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자소서를 2학년 겨울방학 때 약간 썼다가 3학년 여름방학에 다시 썼는데 이땐 2학년 때 써둔 것의 80%를 갈아엎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아직 많은 것을 경험해보지 않은 1학년때는 아직 자소서를 쓰기엔 이르다고 생각하며 2학년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에피소드 노트를 쓰는 것은 꼭꼭 추천해드립니다. 김경민쌤께서 에피소드 노트를 쓰라고 추천해주셔서 저는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쓰기 시작했지만, 여러분은 1학년이든, 2학년이든 지금 당장 써볼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매일 보고 느낀 것이 자신의 교직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자세히 써둔다면 후에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소서 첨삭은 정말 꼭꼭 필요합니다.
첨삭을 받기 전엔 제가 정말 너무너무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첨삭을 받으면 절대 쓰면 안되는 말도 써두고.. 쓸데 없는 말도 굉장히 많이 써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안에서 정말 여러 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김경민쌤뿐 아니라 첨삭을 도와주시러 오시는 교대 선배님들의 첨삭을 통해 자소서를 수월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여러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옳은지 의문이 들었지만 제 에피소드를 다각도에서 봐주시고 또 한 가지 조언이 아닌 여러 가지 측면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더 풍부한 내용이 담긴 자소서를 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첨삭을 받았다해서 자소서 쓰는 것이 그저 쉽지는 않았습니다. 첨삭은 어디까지나 조언일뿐이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나 자신을 제한된 글자수 안에 최대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또 다양한 선생님들의 조언을 모두 수용하려 하니 이런 측면 저런 측면에서 완벽한 자소서를 만들어내기 힘들었습니다.  혼자 하루종일 노트북만 붙잡고 글감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여러개의 예시를 써두고 비교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했던 점은 결국 만들어낸 자소서는 제가 처음 말하고자 했던 내용을 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뒤집어 봐도 결국은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들어가야 진짜 "내가 쓴 나의 자소서"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후배님들도 아마 다양한 조언 때문에 혼란을 겪게 될거라 예상합니다. 모든 조언이 소중히 느껴지니까요.. 이럴땐 조언 다 버리고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진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가 자소서에서 어필하고자 하는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을 통해 만들어진 '나만의 자소서'는 말만 멋진 자소서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반드시 진실되게 쓰세요.
거짓으로 꾸며내기 시작하면 거짓을 감추느라 글 자체엔 신경을 못써서 좋은 글이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3. 면접
저는 면접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안에서 준비했습니다. 사실 면접은 가서 말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안을 다니며 다양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면접에선 말을 잘하는 것보다 교직에 관련된 지식,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씨, 정확한 자신의 교육관을 먼저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교직에 관련된 지식'을 이안에서 많이 채울 수 있었고 그에 덩달아 말솜씨도 늘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직접 엮어서 만들어주신 책 '100문 100답'은 제가 초등교육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해주셨고, 매 수업마다 했던 시사 토론은 제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과 상대방이 당혹스런 질문을 해도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대응하는 법을 익히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전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모의면접을 부탁해도 개인면접을 봐주는 것이 전부여서 학교에서 면접을 다 준비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교대준비생이라면 집단면접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기 때문에,  학원에서 교대준비생들과 함께 모의집단면접을 하며 집단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내가 집단면접에서 사회자를 잘하는지, 의견정리를 잘하는지, 서기역할을 잘하는지,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잘하는지 미리 알아 간다면 실전면접에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자신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사회자를 잘하는 것 같아서 실전면접에서도 친구들의 의견을 정리하며 면접을 자연스럽게 리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별면접도 친구들과 장난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전처럼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 인사하는 것, 대답하는 것, 나가는 것까지 진지한 분위기에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면접의 긴장감을 미리 느낄 수 있어 실전면접에선 정말 하나도 떨지 않았습니다. (저도 신기할 만큼...ㅎ)
 
요즘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도와주신 김경민쌤과 많은 조교언니들..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계속 이게 꿈이 아닌지 되묻곤 합니다. 이런 기쁨을 후배분들도 꼭 꼭 꼭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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