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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논술 전형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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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5:24:16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0학년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0학번 새내기가 된 학원생이에요!

  2020 경희대학교 인문 논술에서 한의예과를 제외하고 국어국문학과 논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걸 알고 얼마나 기쁘고 놀랐는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제가 합격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하지만 합격한 저도 2019년 중후반까지 논술을 무서워하던 학생이었어요. 매사 행동이 느리던 저는 제한 시간에 맞춰 논술을 마무리해본 적이 거의 없었죠.. 대학 논술은 고2 초에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제시문 하나를 300자로 요약하는 데도 2시간 이상이 걸리고, 조금 지나서는 문제 하나를 푸는 데 그 정도 시간이 걸렸어요. 이렇듯 엄청나게 느린 저도 논술 전형으로 합격했으니 여러분도 하실 수 있다고요!!

 

논술의 시작

  저는 논술을 기본기부터 시작했어요! 논술을 시작할 때부터 무작정 여러 대학교의 기출 문제를 풀려고 하다 보면 반드시 논술에 질리고 지칠 수밖에 없어요. 논술을 더 무서워하게 될 수 있죠.. 해야할 일을 무서워하게 되면 그 일을 돌파하는 게 굉장히 힘들어져요. 논술을 시작할 때는 가장 먼저 요약, 비판, 평가 등 문제 속 단어를 하나하나씩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모범 답안에서 어떻게 요약, 비판 또는 평가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거예요. 그런 다음 내 손으로 써보면 조금씩 논술의 감각을 성장시킬 수 있어요.

 

논술 유형 파악&대학 선택

  논술도 각 대학교마다 유형이 모두 달라요. 제시문의 성격부터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들까지 다 달라요. 표 분석이 있는 학교, 표를 분석해서 완전 다른 지문에 적용하는 학교, 자신의 생각을 쓰면 안 되는 학교,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라는 학교, 제시문에 문학 작품이 있는 학교,  문학 작품이 없는 학교, 영어 제시문이 있는 학교, 영어 제시문이 없는 학교, 제시문의 개수, 문제의 개수……. 그야말로 천차만별이죠. 이럴 때는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잘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자신의 성향을 잘 모르겠다면 몇몇 대학의 논술을 풀어보고 대학교를 선택하면 돼요!

  그리고 대학 선택에서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을 선택하는 거예요. 아무리 내 성향에 맞는 논술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라도, 아무리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학교라도, 아무리 이름 있고 좋은 학교여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학교가 아니라면 끝까지 열심을 내기 힘들어요. 논술 전형이든, 학생부 종합 전형이든, 적성고사 전형이든, 정시 전형이든, 그 무엇이든 진짜 여러분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세요! 그래야, 떨어져도 후회가 없어요.

  저는 평소 비문학보다 문학책 읽는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논술을 써보니 문학 작품이 있는 유형이 조금이나마 더 재미 있게 풀 수 있겠더라고요. 또 저는 표 분석에 약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의 논술을 빼고는 표 분석이 없고 문학 작품이 있는 대학교를 선택했어요! 물론 모두 가고 싶은 학교들 중에서요!

 

모범 답안 분석

  시간 단축과 짜임새 있는 글쓰기의 지름길이 바로 모범 답안 분석이에요! 논술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도 모범 답안을 분석하고 글을 쓰면 논술에 훨씬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각 대학에서는 기출 문제와 함께 꼭 모범 답안을 제공하고 있어요. 모범 답안은 대부분 깔끔하고 정갈하게 내용을 정리해놓고, 요구하는 틀에 맞추어 답안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논술을 배울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중앙대학교의 1번 문제는 하나의 완성된 글로 작성하라는 틀을 주고 있어요. 모범 답안을 읽어보면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으로 탄탄하게 서술된 글을 만날 수 있어요! 또한, 모범 답안에서 제시문을 분석하는 법도 확인할 수 있어요! 제시문을 읽다 보면 도대체 어떻게 분석을 하라는 것인지, 제시문 간 연결 고리는 또 무언지 파악이 안 될 때가 많아요. 그럴 때 모범 답안을 보면 분석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에 나중에 수월하게 논술 답안을 작성할 수 있어요! 모범 답안을 살펴보고는 꼭 같은 논제로 자신도 글을 써봐야 해요! 그 후 답안과 자신의 글을 대조해서 빠뜨리거나 지나치게 많이 쓴 부분을 수정하거나 확인하면 실력이 많이 향상될 수 있어요!

모범 답안을 분석하는 순서

1. 문제와 제시문 읽기

2. 문제 분석(요구 사항 파악)

3. 모범 답안 읽고 파악한 요구 사항과 대조

4. 같은 문제의 답안 작성해보기

5. 모범 답안과 자신의 답안 대조하며 빠뜨리거나 지나치게 많이 기술한 부분 확인(수정)

  논술 고사를 보기 직전에 모범 답안을 읽어보는 것도 마지막 점검으로 정말 좋아요!

 

유의어 여러 개 알아두기(Paraphrasing)

  논술 답안을 작성하다 보면 같은 뜻의 말을 반복해야 할 때가 많아요. 그때마다 같은 말을 반복한다면 글의 격이 매우 떨어지게 돼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여러 단어를 알아두고 사용한다면 같은 뜻의 단어를 반복하더라도 글이 풍부해보이고 더 멋져보인답니다!

예)

주장하다 - 드러내다, 표명하다, 피력하다, 견지하다, 보여주다 등

연결하다 - 이어지다, ~에(을) 따라 나타나다 등

그리고 - 또, 또한 등

따라서 - 그러므로, 그에 따라 등

 

수능 최저 성적 맞추기

  각 대학마다 수능 성적의 선을 정해놓고 있어요. 수능 최저 성적은 등급으로 계산하고 몇 과목의 등급 합이 몇이 되어야 하며 한국사는 몇 등급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식으로 정해져 있죠.

예)

건국대학교 - 국, 수, 영, 탐(1과목) 중 2개 과목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상

경희대학교 - 국, 수, 영, 탐(1과목) 중 2개 과목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상

중앙대학교 - 국, 수, 영, 탐(2과목 평균) 중 3개 과목 등급 합 6, 한국사 4등급 이상

  수능 최저 성적을 맞추어야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어요. 평소 모의고사 성적을 참고하고, 수능 당일의 컨디션 등을 예상하여 대학을 선택하는 게 좋겠죠! 저는 워낙 위의 학교들이 가고 싶었어서 수능 당일의 컨디션보다는 평소 모의고사 성적을 더 많이 고려하여 대학을 선택했어요!

  생각보다 수능 최저 성적을 맞추지 못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으니,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하시길 바라요!

 

  저는 이런 과정들을 거쳐 논술을 준비하면서 이안논술학원을 만났어요. 제시문 분석을 도와주시고 답안을 첨삭해주시는 김경민 선생님이 계셔서 혼자 모든 것을 해야한다는 부담감과 두려움을 덜고 굳은 마음으로 묵묵히 논술을 준비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간단한 합격 소감과 기억나는 몇몇 논술의 팁들을 적어봤어요. 이 글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소망합니다! 대한민국 고등학생 여러분을 응원하고 기도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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