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이안논술학원에서 박준영 선생님께 논술을 배워 성신여대 논술 우수자 전형에 장학생으로 합격하게 된 김윤주입니다.
저는 제작년, 작년 예체능 계열에서 입시를 준비했었지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서울 대학에 가고자하는 목표로 인문계 논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급한 마음이 있었지만 선생님의 지도하에 단계별로 논술유형을 공부하면서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첨삭과정을 통해 제가 부족한 점, 문장부호, 제시문의 핵심을 벗어나지 않는 방법등을 배울 수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시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바로 수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실수는 긴장되는 시험장에서 발생할 수있고, 한번생긴 안좋은 습관은 고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불어, 본인의 답안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미리 대학답안을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논술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아닐 뿐만 아니라 정확한 피드백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제가 논술을 하면서 느낀점은  논술은 단순히 '운'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드리자면 저는 논술학원 과제외에  논술 개념어가 수록된 책, 대학 유형별 정리된 책을 읽은 것이 실력향상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물론 수능준비로 인해 시간이 부족하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최저가 낮은 논술이나, 본인의 실력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논술실력의 향상을 위해선 과제를 성실히 해야할 뿐만 아니라 학원 외에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역시 여러분의 역량을 올리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최저를 맞추기위해 사탐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나오더라도 수능에서는 당일의 컨디션과 더불어 어떤 변수가 작용할 지 모르기때문에, 자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논술을 9개월정도 했었고, 성신여대는 2주정도 밖에 준비를 하지못했었고, 또한 짦은 시간내에 2000자를 채울 수 있을 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직전에 제가 써왔던 답안들을 정리하고, 시험장에 가서 종료1분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 쓴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오래한 입장에서 여러분들도 본인의 실력을 의심하고 자신감이 하락하게되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란 절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읽으신 여러분 모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