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022 입시 준비를 한 학생입니다.

저는 고2때 제 성적을 보고선 제가 대학교를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비젼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기에 그저 시간만 죽이며 보내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21년 1월이 되었고 저는 포기했던 입시를 도전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오랜시간 입시와 동떨어져 있던 제가 다른 고3들처럼 책상에 앉아 공부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 고등학교 3학년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뭘 공부해야할지도 무엇을 목표로 해야할지도 모른체 3학년 교실에 들어가 앉아 담임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다릴때 같은 반 학생들은 모두 열정적으로 공부중이었습니다. 저와는 너무 다른 세상을 사는 애들을 보며 다시 입시를 도전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됩니다. 

저는 3월 1일날 수학1 개념을 다시 공부하게 됩니다. 사실 고1 수학부터 다시 시작해야하지만 저에겐 시간이 없다는 것을 잘알았기에 고2 수학부터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1달을 공부한 저는 3월 모의고사를 보게됩니다. 아직 삼각함수를 공부하지않은 저는 3번 삼각함수 문제를 풀지 못하는 저 자신이 한심하여 그냥 덥고 자게 됩니다. 그렇게 수학은 9등급이 나왔고 저는 과거의 자신에게 또다시 실망을 하게 됩니다. 

정시가 답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 저는 과거에 수학을 좀 했었기에 수리논술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논술학원을 찾아봤더니 이안수학학원의 수리논술 강의가 좋다는 소식을 듣고 이안학원을 다니게 됩니다. 

논술쌤은 제 상황에 맞는 대학을 갈 방법들을 찾아 저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정시로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것은 불가능하니 전체 과목을 공부하지말고 수리논술의 최저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금은 논술 공부를 하라며 비젼을 보여주셧습니다. 

그렇게 저는 3월부터 5월까진 논술쌤과 함께 개념공부를 하고 미적분 개념을 전부 공부한 후엔 논술 수업을 본격적으로 하시며 저에게 맞춰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이제 매 수업마다 상위권 대학교들의 기출문제를 가져와 문제를 풀기전엔 이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를 설명하셨고 문제를 푼 후 다음 수업엔 저번 수업때 푼 문제들을 대학 논술처럼 평가하고 채점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답지를 써야하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지속적으로 듣던 저는 수시 원서를 쓰게 되었고 저는 내신이 8점대이기에 논술을 100%로 보는 항공대를 쓰게 되었습니다. 

항공대는 최저가 2합 5로 저에겐 너무나 높았기에 수능전까진 최저를 맞출 국어와 수학에 집중을 했고 저는 수능날 국어 3등급, 수학 2등급을 맞추며 최저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난 저에겐 끝없는 수리논술이 기다리고 있었고 3주간 논술 5곳을 본 후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결국 저는 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에 수리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하였고 대학 갈 날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내신이 8점대이고 3월 모의고사 수학이 9등급이던 저를 대학에 가게 해준 이안 조우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