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점대 중후반이라는 점수에 비해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에 논술을 고3 겨울방학부터 시작했습니다. 글을 써본 경험이라고는 교내 수행평가 보고서 작성밖에 없었기 때문에, 글의 구조와 개념어의 중요성, 합리적인 논리를 도출하는 글쓰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장지욱 선생님의 강의식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은 정형화되고 기본적인 구조의 답변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문제를 풀며 논술의 내실을 다진 후 특정한 인재상을 추구하는 개성적인 대학들의 문제를 풀며 사고력과 접근법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시간 내에 직접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감각을 체득한 다음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자신의 풀이방식을 점검하고 교수님의 채점기준을 기반으로 한 바른 해석과 떠올리지 못했던 개념어, 개념어의 패러프레이징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망 대학에 맞춤화된 수업 전 다양한 대학들을 고루 경험해보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을 찾아 원서 작성에 도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학에 구애되지 않고 반복되는 주제와 개념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숙명여대의 실전 시험에서도 마주한 문제의 핵심 주제가 익숙해 긴장 없이 평소의 컨디션을 발휘하는것이 가능했습니다.
1주 4시간의 수업과 1시간의 리라이팅 숙제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나머지의 시간은 수능을 준비하는것에 투자하였는데, 선생님 또한 강의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내용을 전달하고 숙제의 양을 조절하는 등의 배려를 해주셨기에 3합 6의 최저를 무리 없이 맞추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 1년동안 걱정이나 불안 없이 즐거움만 있었던 공부는 논술이 유일했습니다. 수많은 학생 중 한명에 불과한 저에게도 끊임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신 선생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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